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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当作人杰
재미있게 익히는 중국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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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當作人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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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1 16:18 百家爭鳴/一己之談
와우!!

1달만의 포스팅!!

그동안 일도 조금 바빴지만 무엇보다도 이 놈의 블로깅을 어떻게 해줘야 좀더 많은 이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블로그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까 고민도 하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1달 활동하고 1달 쉬고~
완전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 못하는 전형적인 방법을 그대로 재현하다니!!!T.T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블로그~ 지금은 답을 찾기 힘들다.
그저 내가 가는 길을 묵묵히 갈뿐~

지난 8월 17일 선덕여왕 25편을 보다가 몇가지 내용이 블로깅할만해서 모아두었는데
다시 활동 개시다!!! 고!!고!!고!!

아래 장면은 천명공주를 잃고 슬픔 속에 오열하며 미실에게 저주를 퍼붓는 황후의 모습이다.


미실이 예의 모나리자의 미소를 보이며 다가와 나긋한 목소리로 황후의 속을 긁는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이 무슨 변고란 말입니까?"

중국 근대 사상가이자 작가였던 이종오李宗吾 후흑학厚黑学이라는 말을 세상에 던지며 역대 뭇 황제와 지도자들은 이 후흑학에 정통한 이들이었다는 말을 하였다.

天下英雄豪杰,脸皮要厚如城墙,心要黑如煤炭。
(천하의 영웅호걸이라 함은 상판데기가 성벽만큼 두꺼워야 하고 심보는 석탄처럼 시커매야 한다.)

후흑학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로  ☞ 厚黑学

과연 미실은 당시 시대상황과는 배치되게 여성으로써 천하를 움켜쥔 자였다.

후흑신공을 익힌 절세 고수!!! 미실!!!

그녀에게 그동안 찍소리 못하고 숨죽이고 있던 황후가 드디어 저주로 일갈天打五雷轰한다!!!

"네 년은 죽을 것이다. 네 년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짓밟히고 혼자서 외로움에 떨다 죽을 것이다! 잠을 자도 잘수 없고 먹어도 먹을 수 없고 살아도 살 수 없고 송장처럼 지내다가 비명을 지르다가 소리없이 죽을 것이다. 비석도 없이 무덤도 없이 흔적도 없이 죽으리라. 역사에 네년의 이름은 단 한자도 남지 않으리라!!!"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했던가!!
狗急跳墙,人急烧香。
(개도 궁지에 몰리면 담을 넘고, 사람은 위기에 처하면 기도를 한다)
^^

황후의 일갈이 아마 미실의 귓가에 계속 아른 거릴 것이다. 余音绕梁

사마천司马迁 사기史记에 이렇게 남겼다.

人固有一死,或重于泰山,或轻于鸿毛。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단지 태산처럼 크게 사느냐, 아님 기러기 깃털마냥 X밥으로 사느냐일 뿐.

그래, 미실도 죽을 것이다. 하지만 비석도 없이 무덤도 없이 흔적도 없이 역사에 이름 하나 남지 않고 그대로 간다면 미실 같은 자는 분명 죽기보다 싫어할 법하다.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雁过留声,豹死留皮,人死留名。
(기러기 간 후에는 울음소리가 남고 ~)

하하!!!
한 줌 재가 되고 나면 태산처럼 살았건 깃털처럼 살았건 뭣이 중요할까?
한줌 재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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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INGXING 生当作人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