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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当作人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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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간이 잠깐 나니 오늘 새벽에 올리다 만 오월쟁패 두번째 이야기를 올려볼까나~

일단 중국어를 먼저 올리고 번역을 살짝 해 봐야지~


(해석)
주나라 경왕 24년(기원전 496년), 오왕 합려가 군대를 이끌고 월을 공격하였다. 양측의 주력이 주리에서 맞붙었다. 월나라 군대는 사형수를 진두에 내세운 후 자결을 하게 하였는데 이에 오나라 군대가 넋이 나가자 맹공을 퍼부어 대승을 거두엇다. 합려는 이때 입은 부상으로 세상을 뜨고 부차가 그의 뒤를 이어 왕에 즉위한다. 경왕 26년 월나라 군대는 수군을 동원해 오나라를 침공하여 부소(지금의 강소성 태호의 동정산)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월나라 군대는 주력이 전멸하는 참패를 당했다. 오나라 군대는 승기를 몰아 월나라 도읍인 회계(지금의 절강성 소흥)를 점령하였다. 월왕 구천은 남아있던 5,000여명의 수하와 함께 회계산에 포위되어 갇혀있었다. 구천이 투항을 청하자 오나라의 대신이던 오원(오자서)은 "지금 월나라를 멸하지 않고 남겨두면 언젠가는 크게 후회하게 될 것이옵니다."라며 절대 투항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간했으나 부차는 중원으로 진출해 패권을 차지하고자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오자서의 간언을 듣지 않고 구천을 인질로 하는 선에서 투항을 받아들이고 철군한다.(<태평요람> 참조) 구천과 그 왕비는 부차의 마부 및 노복 노릇을 3년 동안 하며 신임을 사 귀국조치를 받는데 성공한다. 월나라로 돌아간 구천은 쓸개를 핥으며 복수를 다짐했고 월나라를 다시 일으켜 오나라를 침공하기 위해 문종과 범려, 양 대신의 보좌 속에 10년은 내정을 다지고 10년은 반격의 기회를 엿보며 군사를 훈련시키면서 월나라 부흥에 힘쏟는다. 20년 기한의 장기 전략을 통해 백성들의 출산을 장려하여 인구를 늘리고 인재를 대거 등용하였으며 생산력을 향상시켜 국고를 풍족하게 채움으로써 민심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등 국력을 강화시켰다. 군사적으로는 정예병을 양성시키고 군량을 확충하고 훈련을 강화하여 전투력을 증강시켰다.

확실히 생각보다 문장이 길긴 기네...아직도 더 해야 하다니...

월나라 군대가 사형수를 앞에 세워 자결하게 하는 저 전략은 마치 칭기즈칸이 금나라와 호라즘을 정벌할 때 사용했던 전략...피지배국에서는 공포전략이라 칭한다지...과 매우 유사한듯하네...차이라면 자신들의 사형수를 전면에 내세워 죽였다는 점 정도...
참 황당하긴 하겠다...눈 앞에서 갑자기 자결을 하니...더군다나 오나라 입장에서는 그들이 사형수인지도 잘 모를텐데...

손무와 오자서를 등용해 오나라를 동남 군소제후국에서 강국으로 변모시킨 합려...
그가 죽은 것은 활에 발꿈치를 맞아서라나...
발꿈치에 활을 맞고 치료를 제대로 못해 곪아서 독이 올라 등창으로 죽었다는 말이 있는데...봉건시대 제후나 왕, 황제들은 참 안타깝기 그지없다. 칼만 대서 살짝 찢어서 고름만 제때 빼줘도 살 수 있을 것을....쯧쯧쯧 好死不如赖活,死皇帝不如生叫化。죽으면 다 의미가 없는 것을....

월왕구천
(http://mil.news.sina.com.cn/2004-10-22/1723236880.html)

월왕 구천도 참 대단하이...그래서 옛말에 그랬던가...能屈能伸,可谓男儿大丈夫也
항상 자존심만 세우고 한다면...절대 저런 치욕을 받고 살수는 없을 터인데...
사기에는 구천이 부차의 병수발을 들며 그의 병세를 보고자 변을 직접 찍어먹어보기까지 했다하니...그의 심계와 복수를 향한 결심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된다.
동네 건달들의 사타구니를 기어지나가며 순간의 굴욕을 참은 한신(韩信)의 胯下之辱가 여기에 비견이나 될 수 있을까~

부차는 왜 오자서의 말을 안들어서...忠言逆耳而利于行,良药苦口耳利于病。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쓴소리는 항상 듣기 싫고 쓴약은 먹기가 싫으니...
난 참 쓴 한약은 맹물처럼 잘 마시는데 왜 쓴 소리는 귀에서 반사~될까?
여하튼 오자서의 말대로 정말 저때 저 결정은 一失足成千古恨이 되었으니...

다음편은 어찌 될까? 그나저나 시대배경 설명 서두가 많이 기네...
드라마 내용은 언제나 하려는지...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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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INGXING 生当作人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