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차이나의 시사읽기] 금순공정(金盾工程)과 문자옥(文字獄)

시사 2010/03/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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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차이나의 시사읽기금순공정과 진시황그리고 문자옥

[싱싱차이나의 시사읽기] 금순공정과 진시황, 그리고 문자옥

 

오는 4 10일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철수해 홍콩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모색하던 구글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중국 정부 역시 글로벌 검색시장의 절대자인 구글을 이대로 내치기까지 많은 고심을 거쳤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양측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린 듯하다.

 

구글의 철수는 중국정부가 추진 중인 금순공정(金盾工程)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구글은 검색에 있어 어떠한 제약을 두지 않는 것을 모토로 내걸고 각국에 진출해 있다. 하지만, 1998 PC IP 통제를 통한 이용 이력 조사, 특정 검색어 검색 제한 등 정보에 대한 정부 통제를 골자로 한 금순공정을 중국정부가 추진하면서 구글의 중국시장 철수 사태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이런 금순공정을 보고 있노라면 아마 만리장성을 쌓은 진시황이 많이 떠오를 것이다. Gold Shield Project라는 영문 번역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순공정은 만리장성(Great wall)을 빗댄 Great Firewall Project(만리방화벽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라고 불리고 있다.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의미에서 추진한 만리장성. 정보의 유출입을 관리하겠다는 의미에서 추진 중인 금순공정.

 

이 둘은 모두 정적(靜的)인 방어벽을 통해 동적(動的)인 외부 대상을 제어하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했다. 좋게 말하면 그들의 중국인들의 병학(兵學) 사상 가운데 핵심 논리인 이정제동(以靜制動)의 철저한 구현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사실 흐르는 물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것은 이미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진시황의 만리장성은 수많은 백성들의 고혈을 기반으로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지만 결국 외적 방어에는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되려 숱한 유목왕조의 창조를 지켜봐야 했고, 금순공정은 현재까지 중국 정부의 의도대로 추진되고 있는 듯 하지만 이미 번장(翻墻, 방화벽을 뚫고 제한을 걸어놓은 IP에 접속을 하는 해킹) 등을 통해 금순공정을 극복해내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사실 진시황이 500여 년에 걸친 춘추전국시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동력은 정보 및 인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泰山不讓土壤故能成其大海水不擇細流故能就其深-이사(李斯)

태산은 한 줌의 흙도 마다하지 않았기에 태산이 될 수 있었고

바다는 한줄기 시냇물도 마다하지 않았기에 엄청난 깊이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천하통일을 달성한 진시황과 이사는 통치기반 강화라는 명분으로 분서(焚書)라는 전례 없는 문화탄압을 진행하고 결국에는 만만세가 아닌 2세 만에 멸망하는 운명을 맞게 되었다. (물론 분서 등 문화 탄압은 진나라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진시황뿐만 아니라 금순공정은 중국 역사 속 문자옥(文字獄)라는 정보 사전검열 작업과도 그 모양새가 비슷하다. 한족(漢族) 문인(文人)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건륭제(乾隆帝)의 문자옥도 그렇지만 한족 출신인 명태조(明太祖) 주원장(朱元璋)의 문자옥은 그 악랄함과 어이없음에 혀를 차게 할 정도이다.

자신의 본명과 비슷한 글자, 자신의 외모를 묘사하는 듯한 글자 등등 일단 주원장 자신이 이것은 나와 연관되며 나를 저주하는 내용이라고 찍는 순간 그 글을 쓴 이는 멸문지화를 면치 못할 만큼 억지스러운 사전 검열이 바로 문자옥이다. 사실 봉건시대에는 그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매 왕조, 매 군주 별로 문자옥은 다 있었다. 군주와 조정에 반하는 그 어떤 내용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시각에서 출발한 문자옥은 엄청난 피바람을 동반했지만 사실 혹은 진실(그 진실이 누구를 위한 진실이든 간에)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을 100% 다 막을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런 정보 통제로 인해 정신문화 등 문화유산이 단절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방해를 받았을 뿐이다.

 

인간의 사고와 네트워크에 기인한 여론과 정보는 바둑판과도 같아 변화무쌍한 행마를 거듭하며 4차원적으로 발전, 파생하는 것인데 분서와 문자옥 같은 정부의 정보통제는 그 여론과 정보를 체스판 말들의 행보로 간주하고 3차원적인 장벽으로 억제를 했기에 실패할 수 밖에 없고 눈 앞에 보이는 일시적인 성과가 장기적인 성공을 담보할 수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번 구글 사태로 중국에 진시황의 만리장성 축조나 분서, 명태조 주원장이나 건륭제의 문자옥과 같은 결과가 나타나길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을 되돌아 볼 필요는 있다.

 

아편전쟁의 주인공 임칙서(林則徐)는 이렇게 말했다.

 

海納百川,有容乃大。

바다는 많은 강을 끌어안을 만큼 그 크기가 크다.

 

이미 56개 민족을 끌어안고 있는 중국이 바다와 같이 많은 강을 끌어안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좀더 대국적인 자세를 가져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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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중국철수와 해하가(垓下歌)

시사 2010/02/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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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구글과 해하가(垓下歌)

[싱싱차이나의 시사읽기] 구글과 해하가(垓下歌)

 

최근 IT 업계 메인뉴스라면 아이폰-아이패드 더블 콤보를 작렬시킨 애플의 일거수일투족과 애플을 쫓는 추격자들(구글의 넥서스원,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를 위시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부와 중국시장에서 검색시장 철수라는 배수의 진을 치며 중국정부의 검색 검열에 반발한 구글의 동향일 것이다.

 

1 29일자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구글, 1월 중국시장 수익 30% 급감. 최악의 경우 구글 차이나 폐쇄 가능"이라는 보도에 따르면 상황이 구글에게 낙관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지는 않다. 더 심각한 것은 구글의 중국 시장 철수를 가정에 놓고 중국 현지 업체 등에서 인력 스카우트 물밑 작업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글로벌 검색시장에서 구글은 단창필마(單槍匹馬)로 당양(當陽) 장판파(長坂坡)에서 조조(曹操)의 진영을 휘젓고 다니던 조자룡(趙子龍)처럼 파죽지세로 그 세를 넓혀왔지만 동북아의 터줏대감들인 한··일 삼국에서는 전혀 맥을 못 추고 있다. ·· 3국 검색시장에서 구글은 각각 30%(중국·일본) 혹은 2%(한국)의 저조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발 허리케인이 동북아 3국의 태풍 앞에서 콧바람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은 세계시장 천하통일을 위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화면을 바꿨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시장 철수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누구도 예상 못한 한 수이긴 한데 문제는 이 강수가 자칫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중국 시장철수 발표로 구글 차이나 내부에는 이미 동요가 발생했고 바이두(百度)를 비롯한 중국 현지업체들이 이 틈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제국의 황제인 구글의 문화와 경영기법, 검색 노하우를 보유한 고급인력들에 대한 스카우트에 들어간 것이다.

 

수백 년 간 지속된 춘추전국시대를 끝낸 진()나라를 이끈 핵심인물, 상앙(商鞅장의(張儀이사(李斯) 등은 각각 위((, 에서 출생()나라 인물들이다. 그리고 오() 합려(闔閭)를 패자로 만든 오자서(伍子胥)와 손자(孫子) 역시 초()와 제()의 명문가 자제들이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오자병법(吳子兵法)으로 유명한 오기(吳起), 유비(劉備)를 파촉(巴蜀)의 통치자로 만들어준 장송(張松)∙법정(法正) 등도 마찬가지이다.

 

뭐니뭐니해도 인재 스카우트로 재미를 본 이는 400년 한() 제국을 세운 유방(劉邦)이다. 당시 천하 패권 경쟁에서 항우(項羽)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항우 밑에 있던 한신(韓信)이라는 핵심 카드 한 장을 빼옴으로써 한 방 역전에 성공한다.

 

그만큼 핵심인재의 누수는 치명적인 법이다. 이번 선언으로 구글 차이나 내 핵심인력이 빠져 나갈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글이 보게 될 터이기에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이다. 자칫하면 시장 철수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음과 동시에 핵심 인적자원마저 놓치는 이중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음이다.

 

"사지에 놓여야 살 수 있다(陷之死地而后生置之亡地而后存)"며 배수진으로 대승을 거둔 한신이 될지, 십면매복(十面埋伏)에 걸려 오강(烏江)에서 회한(懷恨)이 담긴 해하가(垓下歌)를 읊었던 항우가 될지 중국 정부와 구글의 자존심 대결의 결과가 궁금하다.

 

力拔山兮氣蓋世勢不利兮騅不逝

역발산혜기개세, 세불리혜추불서

 

(힘으로 산을 뽑고 패기는 세상을 뒤엎을 만한데

세가 불리하니 오추마가 있어도 어쩔 수가 없구나.)

 

구글버전: 검색 하나로 세계를 두 손에서 좌지우지하건만,

동북아에서는 검색만으로는 어찌 할수 없구나

 

騅不逝兮可奈何虞兮虞兮奈如何

추불서혜가내하, 우혜우혜내여하

 

(오추마가 따르지 않으니 어찌하면 좋으리.

우희야 우희야 어쩌다 이꼴이 되었을꼬)

 

구글버전: 검색으로 안되면 이 어찌 한단 말이냐.

구글 마니아들이여, 내 어찌 이리 되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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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손자병법과 미·중 파워대결

시사 2010/02/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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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하병준] 손자병법과 미·중 파워대결

현재 국제정치 및 경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당장의 핵심 키워드는 아이티 사태, 서브프라임으로 야기된 금융위기, 포스트 교토의정서, 환경문제 공동대응, 아바타의 흥행이 가져온 가상현실 시대, 스마트 그리드, 애플의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경제 등 여러가지가 손꼽힐 것이나 이것은 어느 일정 시기의 특정 현상을 가리키는 것일 뿐 21세기 정치, 경제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가 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로버트 졸릭(Robert Zoelick) 세계은행 총재가 처음 언급하였으며, 인류 역사를 통틀어 봤을 때 지난 2000년 동안 글로벌 정치, 경제의 절대강자였던 중국과 그 2000년의 시간을 100여년 만에 압축해 내고 현재 글로벌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의 헤게모니를 움켜쥐고 있는 미국을 의미하는 "G2"야말로 21세기를 "一言以蔽之(한마디로 요약하다)《論語-為政》"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1840년 아편전쟁 이후 봉건왕조 시대의 절대강자 중국이 끝모를 추락을 경험하는 동안 1865년 남북전쟁 종결과 동시에 국가 통합을 이루며 제국 팽창주의 노선을 달려온 미국은 150여 년이 지난 지금 국제 패권을 두고 화산논검(華山論劍, 중국의 무협작가 김용金庸의 사조영웅전射雕英雄傳에 나오는 천하제일무술대회)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양 측의 전력이 너무나 팽팽하고 앞으로도 브레이크 없는 성장이 예상되기에 쉽게 그 승부를 속단하기는 힘들다.

이런 양국 간의 경쟁을 역사상 가장 뛰어난 병서(兵書)라 칭해지는 손자병법을 통해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으로서는 자신들의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중국의 도전을 받게 된게 아닌가 한다. 비록 1800년대 초반 유럽의 패자였던 나폴레옹이 당시 강건시대(康乾時代, 강희제·옹정제·건륭제를 대표하는 청나라 최전성기)를 끝내고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걷던 중국에 대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말라. 그들이 깨어나 포효하면 세계는 그들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평했었지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전세계를 덮친 공산-사회주의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그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며 대약진운동-문화대혁명의 고통을 겪은 중국이 자신들의 목덜미에 서슬퍼른 비수를 들이밀게 될 것이라고 과연 누가 예상을 할 수 있었을까?
아마 미국으로서는 오뚝이라 불린 불도옹(不倒翁) 등소평(鄧小平)을 모택동(毛澤東)이나 사인방(四人幫)이 살려둔 것이 지금에서는 못내 아쉬울 지, 아니 천추의 한이 될지도 모를 지경이다.
20세기 80년대 말부터 중국에 대한 경계수위를 한단계씩 올리다가 중국위협론 제기를 통해 미국의 신경질적 반응은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지극히 손자병법(孫子兵法)스럽다.

왜 "손자병법"스럽다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중국의 태도를 평가하는가?
중국 근대화의 아버지이자 구국(?)의 영웅 등소평 전주석이 임종시 강택민(江澤民) 전 주석에게 "도광양회(韜光養晦)"의 노선을 철저히 따를 것을 당부했음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절대적으로 자신의 장점을 감추고 힘을 길러라"는 도광양회는 이미 삼국연의(三國演義) 속 유비(劉備)와 조조(曹操)가 매실주를 마시며 영웅을 논했다는 매주론영웅(梅酒論英雄)에서 자신의 야심을 철저히 감춘 유비가 잘 보여준 바 있다.
이 도광양회는 그보다 700~800여년 전에 완성된 손자병법의 계편(計篇) 및 모공편(謀攻篇)에서 그 정수(精髓)를 확인할 수 있다.

利而誘之,亂而取之,實而備之,強而避之,怒而撓之,卑而驕之,逸而勞之,親而離之。《計篇》
(이익으로 (상대를) 꾀고 혼란을 주어 승리를 취하며 상대가 충분한 실력이 있으면 준비를 하고 강하면 피하고 분노하게 하여 혼란을 주고 자신을 낮추어 상대를 교만하게 하고 여유를 취하며 상대를 피곤하게 하고 상대의 친한 우군을 이간질하라)

其用兵之法,十則圍之,五則攻之,倍則分之,敵則能戰之,少則逃之,不若則避之。《謀攻篇》
(전술에 있어 상대의 10배이면 포위하고 5배 병력이면 공격하며 2배이면 병력을 나누어 공격하며 비슷하면 전투를 하게 되면 피하지는 말 것이며 적으면 도망갈 것이요 상대가 되지 않으면 아예 맞붙지를 말라)

이 두 구문을 보면 등소평 이후 중국의 대외전략인 도광양회의 정수(精髓)와 후진타오 현 주석이 2006년 4월 20일 백악관 방문시 부시 전 미국대통령에게 손자병법을 선물한 이유가 보인다.

등소평 이후 중국은 대외 경제개방 정책을 취하면서 온갖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며 다국적 기업을 중국에 끌어들였고(利而誘之), 이라크 및 아프칸에서의 대 테러전에 대한 강력한 비판으로 미·영 연합진영에 혼란을 주도하며 현재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경제 헤게모니를 주도하고 있고(亂而取之) 경제 위기 이후 1999년 유고슬라비아 주재 중국대사관 피폭 사건에도 저자세로 일관하며(卑而驕之) 경제적 이익을 추구한 끝에(實而備之) 현재 국제 기축통화 교체의 목소리까지 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더군다나 웹 생태계의 절대강자 구글을 사전 정보 필터링을 통해 분노하게 하여 판단력을 상실하게 하더니(怒而撓之) 결국 중국시장 철수라는 악수(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다소 성급해 보이며 절대적 주도권이 국가 브랜드인 중국에 있는지 기업 브랜드인 구글에 있는지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단 검색 뿐 아니라 모바일 및 클라우딩 컴퓨팅 분야에서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 검색시장 철수는 악수임은 분명해 보인다)를 두게 만들기까지 했다.

지금 중국이 국제 정·경제 무대에서 목소리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점을 보면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의 검객(劍客)라는 시가 떠오른다.

十年磨一劍,霜刃未曾試。
(십년 동안 검을 연마하였으되 아직 그 실력 발휘할 길이 없었구나)

今日把示君,誰為不平事?
(오늘에야 그대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으니, 불의를 자행하는 자 누구인가?)


이 시의 내용은 1999년 유고슬라비아 중국 대사관 사건이 있은지 10년째 되는 2009년부터 중국의 목소리가 유달리 커진 것과 그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불의(?)를 응징하기 위해 10년 동안 처절히 익힌 2조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고 및 군사력, 자원외교력의 정수가 담긴 검술을 미국의 급소에 들이밀며 시전하는 중국과 오버랩되는 것은 유독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후진타오 주석이 손자병법을 미국 전임 대통령인 부시에게 전해준 것에 대해 당시 많은 분석가들이 모공편에 나오는 "是故百戰百勝,非善之善也;不戰而屈人之兵,善之善者也(백전백승이 최고가 아니다. 싸우지 아니하고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지이다)"라는 말을 예로 들며 미국에게 중국의 자신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렇다. 아마 중국은 이미 20세기 말 거듭된 금리 인하로 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기 시작한 순간부터 미국이 국제 정치·경제 부문에서의 "不戰而屈人之兵"은 불가능해졌으니 1조 달러가 넘는 엄청난 외환보유고(2006년 당시)를 바탕으로 한 자신들만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동안 세계 경제를 뒷받침했던 미국의 엄청난 소비력도 중국과 EU에 밀리기 시작하고 있고 앞으로는 중국과 인도·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경제블록 및 EU 경제권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라는 점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이기에 미국이 현재 가지고 있는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레퍼토리는 문화 산업 및 하이테크 산업에서의 헤게모니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다.(물론 아직 그 누구의 추격도 불허하는 막강한 군사력은 차치하고)

중국이 일본으로부터 지역 헤게모니를 넘겨받을 수 있는 그 기저(基底)에는 문화 종주국(?)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동아시아에서 지난 2000년 동안 중국이 가졌던 문화 컨텐츠 태풍에서 안전했던 지역은 태풍의 눈인 중국과 또다른 동급 태풍을 보유한 싸이클론 인도 정도이고 아시아 전체를 보더라도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일부국가의 모래폭풍과 툰드라를 바탕으로 차이나발 태풍을 얼려버린 러시아의 강추위 정도일뿐 그 엄청난 저력이 현재 중국의 급부상에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이런 중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20세기 문화·하이테크 산업에서의 엄청난 전파력은 과거 중국의 문화전파력에 버금, 아니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미 말했듯이 미국이 그동안 가졌던 막강한 소비파워, 엄청난 제조업 파워, 2차대전 이후 금본위제가 무너지며 움켜지게 된 달러를 중심으로 한 경제 파워는 이미 중국이 상당부분 보유하게 되어 더 이상 절대 우위 요인(물론 기축통화 파워는 아직 대체되지 않았지만 그 신뢰도는 이미 상당부분 퇴색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이 아니다. 따라서 이제 남은게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 헐리웃과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 및 기업문화 등 문화산업에서의 우위와 항공우주 및 군사기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 의료·IT 기술 부문에서의 우위인데 형태가 없지만 그 파워는 엄청난 무형의 소프트파워를 중국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정치·경제에서는 조만간 미국에 버금가던지 싸워볼 만한(倍則分之,敵則能戰之) 수준에 이를 것이지만 소프트파워 분야에서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여 년간 중국이 가졌던 문화 컨텐츠를 능가하는 양을 단시간에 보유하게 된 미국을 전면 포위하거나 일방적 공격을 위한(十則圍之,五則攻之) 할 수 있을까?

더구나 중국은 통신·교통이 원할하지 않던 봉건시대의 패권국인 반면 미국은 통신·교통이 원할한 현대시대의 절대 패권국이기 때문에 양국간 승패를 좌우할 정보전 등에 대한 노하우는 미국이 더 많이 축적되어 있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웹 정보의 90% 이상이 영어인 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이 될 것이다. 웹상에서 만큼은 중국이 포위된 것은 분명하다(十則圍之)는 것이다.

비록 손자가 자신의 병서에서 "상대가 충분한 실력이 있으면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라. 그래도 강하다 생각되면 무조건 피해라(實而備之,強而避之)"라며 준비 또 준비해서 상대할 것을 강조했지만 모공편에 "兵貴勝,不貴久。故兵聞拙速,未睹巧之久也。夫兵久而國利者,未之有也。(전쟁에서 승리의 요체는 지구전에 있지 않다. 전쟁에서 속전속결이 중요하지 아직 지구전으로 승리한 경우는 없다. 지구전이 좋다는 것은 들어보지도 못했다)"라며 결국은 속전속결을 당부하고 있는데 이는 일부 핵심 사건들에 대해 "이제 참을 만큼 참았으니 우리 실력을 보여야 한다(今日把示君)"는 중국 국민들의 자신감과 조급함에서 속전속결의 욕구가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든 중국이든 속전속결을 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은 쌍둥이 적자 및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하락, 중산층 붕괴가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중국은 정부 주도의 고속성장 이면의 폐해 적체, 최소 6억 이상의 저소득층의 불만, 미국의 인종문제보다 심각한 민족융합문제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전을 통해 자체 모순 조정을 통한 파워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 과연 어떤 식으로 조정해 나갈지 전세계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한가지 주목되는 점은 미국이 어느새 중국에 卑而驕之(자신을 낮춰 상대를 교만하게 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힐러리 국무장관이 중국에 방문에서 보인 저자세, 미국계 다국적 기업의 중국 정부 요구안 일방적 수용,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위협론 비판 등등에서 그런 모습을 조금씩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은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쉽지 않았던 모습이다. 물론 매파 정권이던 부시정부가 아닌 온건파의 민주당 대통령 오바마 정부에서 보여주는 순수한 평화협력의 메세지로만 볼 수도 있겠지만 과연 1인 천하에 익숙한 우리가 한 하늘에 두 태양을 둘 수 있을까? 중국인들도 자주 말하지 않던가? 산중의 왕인 호랑이는 한마리만 있을 뿐(一山不容二虎)이라고.
미국 역시 오랜 기간 패권을 유지하면 이미 단맛을 충분히 봤기에 그 유혹을 이기기 쉽지 않고 정상에서 내려오면 영국처럼 뒷방살이를 해야한다는 것도 이미 두눈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평화적인 협력을 위해 중국에 무조건으로 몸을 낮추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미국이 후진타오 주석이 선물해준 손자병법을 연구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자신을 낮춰 상대를 교만하게 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홍루몽을 보면 왕희봉(王熙鳳)을 가리키는 말 중에 "機關算盡太聰明,凡算了卿卿性命"이라는 표현이 있다. "너무 술수를 부리다 결국 자신이 당한다"는 말인데 중국이 그동안 미국을 상대로 너무 술수를 부리다 자신들이 당하는 것은 아닌지하는 점도 현재 두 고수 간의 싸움의 중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미국도 여태껏 알게모르게 당하기만 하다가 김용의 천룡팔부(天龍八部) 속 모용(慕容) 일가가 구사하는 "상대의 술수로 상대를 공격한다(以彼之道,還施彼身)" 무술로 중국에 반격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넘겨 짚어볼 수 있는 상황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중국 성어 중의 면리장침(綿里藏針, 부드러움 솜 속에 바늘이 숨어있다)의 상황을 미국이 만들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온갖 전략이 난무하는 G2 시대에 미·중 사이에 끼인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긴말을 하기보다는 중국 남북조 시대의 북제(北齊) 두필(杜弼)이 쓴 격양문(檄梁文) 속의 한 구절로 대신하며 두서 없는 본 글을 마무리 할까 한다.


城門失火,殃及池魚。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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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8일 중국증시(申銀萬國證券)

중국증시 2010/01/18 16:23
[주요경제뉴스]

- 중국금융선물거래소, 주가 선물 제도 정비; 거래량, 상해선물거래소 상품선물에 거의 육박; 증권 고객 70%, 주가선물 거래 대응 루트 보유(증권시보)
- 주가선물 계좌 개설 최소 금액 50만 위안으로 설정; 주가선물 투자자 적합성 제도, 자문의견 공모; 참여자, 몇가지 불변 지표에 부합해야(상증보)
- 예금 준비금리, 금일(18일) 정식 인상; 인민은행 관계자, "준비금리 인상, 긴축 통화정책 의미하지 않아"(증권시보)
- 2009년 위안화 신규대출, 9조 5900억 위안 증가; 12월 신규대출 증가규모, 3798억 위안 육박(증권시보)
- 관도(管濤) 외환관리국 국제수지처 처장, "2010년 글로벌 자본 유입 증가 예상"(증권시보)
- 장효강(張曉強)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2010년 중국 기업 역외 투자, 역대 최고치 경신 예상"(증권시보)
- 은행업계, 관리감독 요구치 부응하기 위해 부동산 신용대출 명목상 조정하면서 2010년 시작 2주전 대량의 자금 부동산 시장에 유입(증권시보)
- 2009년 은행 부실대출 감소; 시중은행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155% 육박(증권시보)
- 2009년 중국 전역 세수, 9.1% 증가한 6조 3104억 위안 육박; 증권거래 인지세, 47.9% 감소한 514억 위안 기록(증권시보)
- 2009년 증권거래 보증금 비율 30% 감소;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율, 2008년 1.768%에서 2009년 1.183%로 감소(증권시보)
- 화하펀드(華夏基金), 주주 지분보유량 한도 초과로 벌금 조치; 중신증권(中信證券), 규정 어기며 화하증권 지분 양도; 화하펀드, 역내 공모상품 발행 일시 중지(상증보)
- 은감회, "신용대출 자금, 실물 경제 유입 확신; 따라서 부동산 시장 변화 주목; 신용대출 정책 엄격한 이행 통해 부동산 대출 관리감독 및 창구 업무 지도 강화할 것"(증권시보)
- 금주, 2010년 첫번째 대형주 발행 예정; 거래제한주 매매제한 해제 압박 감소(중증보)
- IB 계좌개설, 금일부로 일시 중지; 증권사에 대한 자격심사 전면 재실시(상증보)
- 외환관리국, 작년 12월 45억 달러 넘는 QDII 한도 비준(상증보)
- 중국 내륙 및 홍콩, 대만을 포괄하는 첫 주가지수, 중정 양안삼지500지수(中證兩岸三地500指數) 금일(1/18) 출범(중증보)
- 미국 대형 IT 금융주, 금주부터 어닝시즌 개시; 지난 주 인텔(Intel), JP모건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 미국 주주들에게 뜨거운 반응 얻지 못해(증권시보)


[업계뉴스]

- 2009년 12월 해외직접투자(FDI) 103% 증가; 대외무역 수지 회복 추세; 2009년 8월부터 실사용 대외자본 규모 5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세 기록(상증보)
- 2009년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 공헌도 51% 육박; 사회소비재 총 판매 규모 실 증가속도, 24년 만에 최고치 기록(상증보)
- 2009년 중국 철광석 채굴량 50억 톤 기록; 철광석 협상에 있어 호재로 작용할 예정(상증보)
- 2009년 관세 수입, 2008년 대비 0.6% 증가; 마이너스 증가세 역대 최고치 경신(상증보)
- 2009년 12월 중국 외자 사용규모 100% 증가(증권시보)
- 상해 2000여 가정, 임대용 주택 신청(상증보)
- 전문 개발업체, 2010년 주택 거래량 비관적 전망(상증보)
- 상해선물거래소, CO2 배출권 선물 거래 방안 모색(증권시보)
- 2010년 1월 15일까지 전력 사용량 시간당 120억 kw 기록(증권시보)
- 시노펙, 천진 에틸렌 프로젝트 생산 가동(증권시보)
- 상해 엑스포 주요 프로젝트 사전 완료 추진(증권시보)
- 상무부, "구글 중국시장 철수 관련 투자보고 받지 못해"(증권시보)

[신은만국증권 선정 300대 기업 동향]

- 당강 주식회사(唐鋼股份, 000709), 한단강철(邯鄲鋼鐵) 및 승덕 티타늄(承德釩鈦) 흡수 인수전 승리; 최초로 심천 및 상해 거래소 모두에서 M&A 순조롭게 마무리
- TCL그룹(000100), 8.5세대 LCD 패널 기지 건설 착공; 총 투자규모 245억 위안 육박
- 보리부동산(保利地產, 600048), 브랜드 경쟁력 제고 프로젝트 가동; CEO 송광국(宋廣菊), "3년 내 새로운 보리 부동산 설립할 것"
- 와룡전기(臥龍電氣, 600580), 2009년 순이익 53% 증가한 1억 9700억 위안 달성하며 10주당 신주 3주 및 1위안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 상해자동차(上海汽車, 600104), 물류 네트워크 핵심 선점; 영위N1(榮威N1), 자동차 분야의 3G화 가속화 예상
- 화능국제(華能國際, 600011), A주 및 H주 추가발행안 발표
- 중국파섬(中國玻纖, 600176), 관련 제품 인도시장에서 상계관세 조사 대상 포함
- 범해건설(泛海建設, 000046) 자회사, 중성신탁(中誠信托)에서 증자 방안 비준 획득
- 바오강 주식회사(寶鋼股份, 600019), 2009년 순이익 2008년 대비 11% 감소
- 태양제지(太陽紙業, 002078), 7800만 위안으로 손실 청산
- S의화(S儀化, 600871), 2009년 순익 예상
- ST동항(ST東航, 600115), 2009년 실적 플러스 전환 예상

- 상기 내용은 중국 현지 증권업체 일간 분석자료 번역본 내용임
- 번역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였으나 증권부문 지식이 일천한 관계로 다소 오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조 바람
- 따라서 만약 투자 목적으로 본 번역문을 이용할 경우 투자로 인한 수익 및 손실에 대해 본인은 아무런 책임이 없음
- 해당 자료(신안만국증권申銀萬國證券의 자료가 주)는 중국 증권사가 자사 고객에만 제공하는 자료이므로 저작권의 문제가 있으나 국내 중국 주식 투자 관련 궁금증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일말의 도움이라도 될까하는 생각에 신년을 맞아 시작하게 된 모험적인 번역작업이므로 사이트에 퍼날라서 문제가 되는 일이 없기를 절대적으로 바라는 바임
- 은행관리감독위원회(銀行監管委員會), 증권관리감독위원회(證券監管委員會), 보험관리감독위원회(保險監管委員會)는 은감회(銀監會), 증감회(證監會), 보감회(保監會)로 축약하기로 함.
-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상증보(上證報), 중증보(中證報)로 축약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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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4일 중국증시(申銀萬國證券)

중국증시 2010/01/18 15:58
[주요 경제뉴스]

- 전자통신 네트워크/TV 방송 네트워크/인터넷 3대 네트워크 융합 추진; 3대 네트워크 융합, 전체 관련 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 서비스 제공업체, 컨텐츠 제공업체, 운영사업자 및 광섬유 통신설비 제조업체 등 관련 상장사 모두 혜택 예상(상증보, 증권시보, 중증보)
  : 방송통신 및 전자통신 업계, 2010~2012년 3대 네트워크 융합 시범화 추진; 2013~2015년 시범화 통한 성장기 진입 추진
  : 금융, 재정, 세수 등 분야 지원 업고 관련 제품 및 업무 정부 구매 항목에 포함될 전망
- 은감회, <시중은행 자본충족율 관리감독 지침> 발표; 은행 자본충족 상황, 리스크 관리와 함께 추진 필요; 시중은행 인건비 및 장기 수익 관련 깊어(상증보, 증권시보, 중증보)
- 정부 구매법 실시 조례, 각계 의견 모집; 중국 정부, 자국 제품 구매에 대해 확실한 정의 내릴 전망(상증보)
- 상무부, "중국, 여전히 EU 무역 구제 조사 주요 목표국"이라 밝혀(증권시보)
- 공매도 및 마진거래, 주가 선물 업무 강화; 증권선물사, 증자 통한 지분 증대 분위기 조성(상증보)
- 신탁회사 3개사, 1차로 QDII 한도 획득(중증보)
- 인민은행의 예금준비율 인상, 글로벌 시장 강타; 상해주가지수, 3.09% 하락; 아시아-태평양 증시, 일괄 하락; 선물시장 대다수 품종 하락; 달러환율 및 금 가격 상승(상증보)
- 아이티, 진도7 규모 강진으로 사상자 수천 명 발생; 중국 정부, 아이티 정부에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구제 자금 지원(상증보)

[업종 뉴스]

- 바오강(寶山鋼鐵)의 가격 인상 조치로 철강업계 수근거려; 무한강철(武漢鋼鐵), 바오강보다 큰 폭의 가격 인상 이미 구두로 통지 마쳐(상증보)
- 3대 탄광, 철광석 협상에 부정적; 중국 철강업계, 또다시 수동적 입장 처할 것인가?(상증보)
- 산업정보부, "2009년 철강 생산량 5억 6500만 톤 기록"(증권시보)
- 수요 회복으로 몰리브덴 가격 1월 상반기 15% 인상(증권시보)
- 산서성(山西省) 코크스 가격, 1월 상반기 11% 인상(증권시보)
- 석탄 기업, 안전비용 상향 조정(증권시보)
- 중국민항업계, 2009년 흑자전환하며 122억 위안 이익 달성(상증보, 증권시보)
- LED TV 폭발적 성장; 가전업체, 앞선 투자 계획 이행(상증보)
- 언론/출판업 2009년 총생산규모, 1조 위안 돌파; 류빈지에(柳斌杰) 언론출판국 국장(新聞出版總署署長), "상장 및 구조조정 통해 출판업계 파이 더 키울 것"(상증보, 증권시보)
- 구글 중국시장 철수 뉴스에 바이두(百度) 주가 큰 폭으로 인상(증권시보, 상증보)
- 6개 부처, 부동산 시장 관련 "국11조(國十一條)" 의견 발표 통해 부동산 시장 통제 관한 믿음 전달; 중국 정부, 매매용 주택 용도를 거주 기능에 포지셔닝할 예정; 2010년 600만 채에 달하는 중부 보장성 주택 건축 예정; 현재 공급되어 있는 토지, 향후 2~3년 간 개발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 부동산 개발 대출 및 개인 모기지, 대출 한도의 20% 차지(상증보, 증권시보, 중증보)

[신은만국증권 선정 300대 기업 동향]

- TCL그룹(000100), 2009년 LCD TV 판매량 100% 증가
- 화전국제(華電國際, 600027), 2009년 발전량 2008년 대비 6.75% 증가
- 전광전매(電廣傳媒, 000917), 광고경영 협력 협의 체결
- 유삼협A(渝三峽A, 000565), 언론 보도로 금일 거래 중지 신청
- 용우 소프트웨어(擁有軟件, 600588), 핵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선정
- 상실의약(上實醫藥, 600607), 중서약업(中西藥業, 600842) 등 업체 실적 증가 예상
- 천진항(天津港, 600717), H주 9억 865만 주 신규 발행하며 전체 상장 완료
- 중국건축(中國建筑, 601668), 242억 1000만 위안 규모의 중대 프로젝트 낙찰
- 제일의약(第一醫藥, 600833), 주요 자산 구조조정 루머 해명
- 중금그룹(中金集團), 중금황금(中金黃金, 600489)에 출자
- 천목약업(天目藥業, 600671), 상해거래소로부터 공개적 질책 받아
- 계림여행(桂林旅游, 000978), 주식 비공개 발행 신청 비준 획득
- 남녕당업(南寧糖業, 000911), 2년간 증치세 우대 받아
- 화란생물(華蘭生物, 002007) 자회사, 신종플루 백신 주문 계약 체결

- 상기 내용은 중국 현지 증권업체 일간 분석자료 번역본 내용임
- 번역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였으나 증권부문 지식이 일천한 관계로 다소 오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조 바람
- 따라서 만약 투자 목적으로 본 번역문을 이용할 경우 투자로 인한 수익 및 손실에 대해 본인은 아무런 책임이 없음
- 해당 자료(신안만국증권申銀萬國證券의 자료가 주)는 중국 증권사가 자사 고객에만 제공하는 자료이므로 저작권의 문제가 있으나 국내 중국 주식 투자 관련 궁금증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일말의 도움이라도 될까하는 생각에 신년을 맞아 시작하게 된 모험적인 번역작업이므로 사이트에 퍼날라서 문제가 되는 일이 없기를 절대적으로 바라는 바임
- 은행관리감독위원회(銀行監管委員會), 증권관리감독위원회(證券監管委員會), 보험관리감독위원회(保險監管委員會)는 은감회(銀監會), 증감회(證監會), 보감회(保監會)로 축약하기로 함.
-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상증보(上證報), 중증보(中證報)로 축약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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