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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当作人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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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대 미녀의 막내 양귀비의 차례다. 
그럼 양귀비는 왜 수화라고 불렸는지 함 살펴 볼까~
(해석)

수화
당 개원 연간 양옥환이라 불리는 미모가 출중한 여인이 궁에 들어왔다. 궁으로 들어온 뒤 양옥환은 항상 고향을 그리워했다. 어느날 그녀는 마음을 달래고자 화원을 거닐었다. 제철을 맞아 활짝 핀 목련꽃, 월계화를 보다 갑갑한 궁궐에서 꽃다운 청춘을 헛되이 보내는 자신을 생각하니 절로 한숨을 나오면서 눈물을 흘리며 꽃에게 혼잣말을 했다. "꽃아! 너네는 이렇게 활짝 피는 시기가 있는데 나는 언제 너네처럼 활짝 필 수 있겠니?" 그녀가 꽃을 만지자 꽃잎이 지고 가지의 잎사귀들이 아래로 축 쳐지기 시작했다. 누가 그 꽃이 함수초라는 사실을 알았겠는가? 마침 그 모습을 본 궁녀 하나가 "꽃이 옥환이의 미모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며 고개를 숙이더라"며 소문을 퍼뜨렸고 이때부터 "수화"가 그녀를 가리키는 대명사가 되었다.

어찌보면 그나마 가장 무난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근데 만약에 양귀비(양옥환은 양귀비의 이름)가 모르고 독초라도 만져서 쓰러지거나 저세상으로 가버렸다면 소문이 미모를 경쟁하다 옥환이가 패배를 인정하고 자진했다고 났을라나...헐...좀 공포스럽군...어찌 이런 상상을

양귀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원래는 당현종唐玄宗의 18번째 아들 수왕寿王의 비였다. 그녀의 증조부가 수나라 조정에서 예부상서를 하는 등 집안 대대로 관직에 종사하던 나름 뼈대 있는 집안의 여식이었다. 헌데...어찌 시아비의 여인이 되었을꼬?
여자에게 빠지면 자식이고 뭐 천륜이고 이런거 생각 안하나 보지 뭐~
인간이란 이리도 나약한 존재이거늘....

그래도 낯짝은 있었는지 일단 양귀비를 아들네 집에서 빼와서 도관을 차린 다음 자신의 모후이던 두태후의 제를 지내면서 효도를 다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태진太真이라는 법명도 준다. 참 고생이 많다...이때 이미 당현종은 56세이고 양귀비는 22이라는데...

이건 뭐~당시로 보면 손녀뻘하고 ...대단하이...돈과 권력만 있으면...
남자는 나이가 70이 되도 지푸라기 들 힘만 있으면 여자를 쳐다본다더니...현종은 여자를 쳐다보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흠....여기까지...X rated

七月七日长生殿 夜半无人私语时 “玉环,我爱你”

뭐 이랬겠지...으~할아버지가 그러면 싫을 법도 한데...권력과 돈이라는 후광이 비치고 있으니 또 모르겠네...내 앞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이 "I love you" 이러면 어떨라나? 으~생각만해도 소름 돋는다...

양귀비와 당현종의 연애를 지금 바라보면 
아마 好花插在牛粪上..이런 느낌일 듯

양귀비는 다 늙은 늙다리하고 연애한 덕분에 톡톡한 보답을 받는다. 그녀 집안 전체가 정계 최대 세력이 되는 것이지...예나 지금이나 정략 결혼은 언제나...
그녀의 오빠..오래비 양국충은 정계와 군권을 장악해 사복을 채우기 바쁘고
양귀비는 다 늙은 노땅 당현종 이융기의 진을 빼먹기 바쁘고...
그렇게 당나라의 두번째 전성기인 개원의 치를 열었던 당현종은 말년에 나라를 말아먹는다. 그러다가 지방 군벌이던 안록산이 일으킨 반란 때 개망신을 당하게 된다.

천륜을 어기고 그렇게 힘들게 얻은 양귀비를 버리고 혼자 사천 지역으로 피난갔던 당현종은 돌아와서는 자기 손으로 양귀비를 죽이게 되는 것이다. 으~이런 할배탕구를 봤나~
완전 돌+I 아냐~ 된장.... 이때 양귀비 나이가 38...그럼 현종은 72...참 벽에 X칠을 하는구만...일설에는 전쟁 중에 그냥 피살되었다는 말도 있다. 

어쨌든 양귀비는 젊은 날 영화를 누리다가 저 세상으로 갔다. 중국에서는 여러 고증을 거쳐(물론 더 고증을 거쳐야 하지만) 양귀비 키가 164cm에 몸무게가 69kg 정도 된다고 보고 있다. 와우~ 164면 당시 기준으로는 요즘의 한 175~180정도 되는 슈퍼모델급 키이긴 한데 69kg면...저키에 저 몸무게면 음...상상에 맡겨야지...인간적 모독이 될 수도 있고 찬사가 될수도 있지만...그래도 조~금 많지 않나 싶다...경험적 치수로 봤을 때 164정도에 60정도까지는 어떻게 괜찮은 듯한데...거의 70이면...흠흠...

四大美人数她胖! 
이말이 양귀비를 가리키는 말이지...
비록 미모로는 4대 미녀의 1등이 되지 못했지만 체격으로는 내가 1등이야!!!

중국의 4대미녀는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자...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게 없을까? 음...있다면 3대 트로이카 1,2,3 정도...
난 정윤희가 좋아~아마 양귀비 정도 스펙에서 조금 모자라지 않나 싶기도 하고...복스러운 ....헐~상상한다...여기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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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INGXING 生当作人杰
자! 이번에는 우리가 삼국연의를 통해 너무나 잘 아는 연환지계의 주인공 초선이다.
(해석)
폐월

삼국시대 한 헌제 때 사도 왕윤의 가기(노래하는 기생)였던 초선이 화원에서 달에 소원을 빌고 있을 때 갑자기 가벼운 바람이 불면서 환하던 달을 구름이 가렸다. 이를 본 왕윤이 초선의 미모가 출중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하기를 자기 여식이 달과 미의 경쟁을 벌였는데 달이 패배를 인정하고 구름 뒤로 모습을 감추었다고 했다. 이에 초선은 "폐월"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와~쩐다...쩔어!!!
예나 지금이나 정치인들의 립서비스란~~~ 이런 오럴 서비스라면 지렁이보고도 용이라고 하겠다... 청계천에서 용이 나왔으니 국운이 흥성할 조짐이옵니다!!! ㅋㅋㅋ

아무리 자기 여식이라지만(더구나 친여식도 아닌데) 눈에 넣어 아플 장상명주掌上明珠라 하더라도 그렇지...이건 뭐~ 자연의 조화를 부린다 칭하는 요즘 한창 잘 나가는 선덕여왕의 미실이야...미실...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는다니...

초선...
정말 우국충정의 발로로 자신을 희생한 것인지 어쨌는지 몰라도 참 가엽다.
나이도 많은 돼지 같은 동탁의 품에서 능욕을 당하고 여포에게도...
그래도 여포의 품이었다면 그래도 나았을 듯 싶다. 인간이 좀 우둔해서 그렇지 자기 아내나 여자에게는 무던히도 잘했던 여포니까... 정원, 동탁을 배신한거야 어차피 그들 사이가 계약관계였으니 계약 조건이 뒤틀리면 적이지..뭐... 유학자적 가치관으로 저 당시를 바라보는게 우스운 일이니...

어쨌든 9척 장신(8척, 10척이라는 설도 있다, 184~207cm 정도. 엄청나다. 당시에는 아마 거인 중의 거인이었을 것이다.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절륜한 무공을 갖췄고 멋진 외모를 자랑했으며 무공이 절륜한만큼 훈련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 몸짱이었을 것이니 이건 완전 장동건, 정우성 얼굴에 추성훈 전투력(아님 표도르? 사이즈 상으로는 표도르 아니면 세미슐츠?), 빅사이즈 권상우 몸이었지 않을까 싶다. 이런 남자를 싫어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우국충정이니 어쩌니 해도 초선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그냥 녹아 내렸을 듯 싶다. 그래서인지 동탁 사후 삼국연의에 묘사된 초선은 너무나 평범한 여성으로 변한다. 그저 여포에 모든 것을 기댄...그를 연모하는 여인으로...

여포...지금 생각해 보면 조조와 유비가 여포를 사로잡아 직접 보니 술에 쩔어서 안습인 외모조차도 자신들보다 나은데 대한 컴플렉스가 여포를 죽이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디까지나 추측...ㅎㅎㅎ

불쌍한 초선은 여포의 죽음과 동시에 종적을 감춘다. 죽었는지...살았는지...모른다...
일설에는 관우가 적토마와 함께 초선도 함께 접수했다는 야사가 전하나 어디까지나 일설이고 야사일뿐...

다음은 4대미녀의 막내 풍만의 대명사 양귀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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